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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 맛집, 이태원에 양고기 케밥을 먹으러 왔다. 양고기 러버인 우리 둘다 소고기보다 양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양고기 냄새가 나는 식당을 킁킁 거리면서 찾아다니는데... 친구가 예전부터 이태원에 양고기 케밥 맛집이 있다고 해서 이태원 근처를 방문한 김에 같이 가보기로 했다. 입구에서 부터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를 만날 수 있는게 신뢰가 간다. 

가게 내부를 찍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손님이 많아서 천장 방향으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가게 내부는 길고 좁다.

테이블 마다 이렇게 소금?과 핫소스가 있다. 약간 스리라차같은 느낌의 소스인데 케밥에 뿌려먹으면 JMT

친구랑 나는 둘다 양고기 케밥 세트를 주문했다. 감자 튀김부터 맛있게 생겨서 기대가 됨. 케밥에 위아래로 포장이 되어있어서 손에 소스가 흐를 일도 약간이나마 방지된다. 그래도 케밥은 첫 데이트에서 금지.

윗부분부터 조금씩 포장을 뜯어가면서 와구와구 먹어주면 된다. 한입 먹자마자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집 근처에 있다면 내 주식이 됬을텐데... 참고로 안에 들어가는 양파는 생양파이다. 이로써 케밥은 역시 데이트 할때는 기피해야하는 음식이라는 것이 증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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